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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클럽 가격 궁금하다면? 직접 가본 후기와 가격 비교

travelfriend1 2025. 5. 15. 01:03

 

다낭 밤문화가 워낙 핫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정작 여행 준비할 때 ‘도대체 클럽 가격이 얼마나 할까?’ 궁금했어요. 정보도 제각각이고, 막상 가면 바가지 쓸까 걱정되기도 하잖아요. 저희는 30대 남자 셋이 다낭에 며칠 머물면서 직접 여러 클럽과 바를 비교 체험했고, 특히 한 곳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밤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다낭의 대표적인 클럽 가격과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실속 있게 즐기는 방법까지 정리해볼게요.


위치부터 가격 대비 만족감까지 한 방에 잡은 곳

 

저희가 가장 인상 깊었던 클럽은 한강 바로 앞, 시내 중심에 있어서 찾기 너무 쉬웠어요. 그랩 기사에게 이름만 말하면 바로 데려다줄 정도로 현지인들도 다 아는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입장료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0,000300,000동 (약 1만1.5만 원) 수준이에요. 공연이나 DJ 이벤트 있는 날은 살짝 더 붙기도 하지만, 그만큼 콘텐츠가 확실히 다릅니다. 입장만으로도 한 편의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느낌이라 혼자 와서 술 한 잔만 시켜도 절대 아깝지 않아요.

 

 

 

 


분위기 있는 바 or 클럽? 가격 차이 비교

 

다낭에는 조용한 칵테일 바도 있고, 로컬펍도 있고, 본격적인 클럽도 있는데요, 가격은 대체로 비슷비슷합니다.

  • 로컬 펍: 맥주 한 병 25,00040,000동 (약 1,2002,000원)
  • 칵테일 바: 칵테일 80,000120,000동 (약 4,0006,000원)
  • 클럽 바 테이블: 보통 1인당 음료 포함 300,000~500,000동 수준
  • VIP 테이블: 병세트 주문 시 최소 2,000,000동 이상

그중에서도 저희가 갔던 곳은 가격은 일반 클럽과 큰 차이 없지만, 공연 퀄리티나 인테리어, 음악 선곡 센스까지 고려하면 훨씬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DJ의 선곡 센스, 클럽 분위기 핵심

 

이곳의 DJ는 진짜 센스가 대단했어요. 요즘 유행하는 팝은 물론이고, 2000년대 힙합이나 라틴 음악까지 적절히 섞어 틀어줘서 계속 분위기가 유지되더라고요. 보통 클럽 가면 한두 곡 건지고 나머지는 지루할 때도 있는데, 여기선 음악이 끊기질 않아요.

특히 댄스 스테이지가 무대 중앙에 있어서 직접 올라가서 춤추는 사람들이 많아요. 춤추는 걸 좋아한다면 진짜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조명이나 무대 연출도 완성도 높아서, 클럽 초보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술값은? 바가지 걱정 없는 가격 구성

 

이 클럽이 정말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비싼 술을 강요하거나 억지로 뭔가를 시키게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우리는 그냥 바 자리에서 간단하게 몇 잔 시켜 마셨는데, 직원이 부담스럽게 다가오거나 눈치 주는 분위기가 전혀 없었어요.

  • 소맥 세트 (맥주+소주): 약 250,000~300,000동
  • 병 주문 (위스키, 보드카): 1,200,000동~
  • 칵테일/하이볼: 120,000동 내외
  • 병맥주: 40,000~50,000동

서울에서 클럽 가는 가격의 절반 정도 수준으로, 훨씬 더 퀄리티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셈이죠.

 

 

 

 

 


분위기+가격+서비스 삼박자 만족

 

다낭의 다른 클럽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곳은 특히 서빙 직원들의 친절함, 부담 없는 분위기, 그리고 공연까지 삼박자가 잘 맞았어요. 테이블을 안 잡아도 클럽 전체가 열려 있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고, 원하는 만큼만 소비하면 되니 지출이 확실히 줄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새벽 4시까지 영업한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다른 클럽이 1~2시쯤 마무리 분위기인 반면, 여긴 끝날 줄 모르는 텐션. 예전엔 힐튼 호텔 옆에 있던 작은 바였던 곳이 지금은 넓은 공간에서 클럽으로 확장됐는데도 여전히 로컬 감성이 살아 있어요.

 

 

 

 


이벤트에 진심인 곳

 

매주 열리는 테마 파티도 놓칠 수 없어요. 저희가 갔던 날은 ‘화이트 나이트’ 콘셉트였는데, 직원들과 댄서들까지 복장을 맞춰 입고 등장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어요.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입장료가 크게 오르진 않아서, 오히려 평소보다 더 알찬 느낌이었어요.

 

 

 

 


마무리 후기 – 돈 아깝지 않은 밤

 

결론적으로 다낭에서 클럽 가고 싶은데 가격이 걱정된다면, 이곳은 진짜 믿고 가도 됩니다. 입장료, 술값, 분위기, 공연,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좋아서 혼자든, 친구들과든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여행 중 하루쯤은 낮보다 밤이 더 기대되는 밤을 보내고 싶다면, 이 클럽이 딱 그 역할을 해줄 거예요.

 

 

 


다낭 한강 앞 "New Golden Pine Pub 골든파인"
Kakaotalk id: GoldenPineGH
📍325 Đ. Trần Hưng Đạo,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https://maps.app.goo.gl/et4a2DDt7ZGHurVP6

 

New Golden Pine Pub · 325 Đ. Trần Hưng Đạo,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90000 베트남

★★★★☆ · 나이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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