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 도착한 첫날,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을 찾는 것은 정말 쉬웠어요. 일방통행 도로 덕분에 그랩이나 택시를 잡기에도 매우 편리했고, 강가 뷰 덕분에 저녁 시간에 방문하기에 딱 적합한 곳이었죠.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세련된 조명과 정교한 장식들이 마치 다낭에서 경험할 수 있는 파인 다이닝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 같았죠. 도심 속에서 이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흥분되었어요. 메뉴를 받아보고 첫눈에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설렜어요. 다낭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는데, 여기서 그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었어요. 와인을 마시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이곳은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메뉴 구성..